중랑뉴스와 민주평통 중랑구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중랑 청소년 백일장’에서 영예의 장원은 시부문에서 △혜원여자중학교 1학년 강혜빈 양의 ‘인생’이, 산문부문에서는 △중화초등학교 6학년 노승미 양의 ‘별친구’가 차지했다. 또 신설된 통일부문에서는 △용마중학교 2학년 이다은 양의 ‘통일, 그 후’가 영예를 안았다.
이들 장원 수상자에게는 각각 중랑구청장상과 동부교육장상, 평통사무처장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장원상에는 2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최우수상은 초등부 시 부문에서 △중화초등학교 3학년 권순정의 ‘빛의 가족’, 산문 부문에서 △원묵초등학교 6학년 고은영의 ‘가족’에 돌아갔다. 또 중고등부 시부문에서는 △면목중학교 2학년 이현아의 ‘여행’과 △송곡고등학교 2학년 김연식의 ‘지금 이 세상에’가, 산문부문에서는 △용마중학교 1학년 김성진의 ‘여행’과 △태릉고등학교 2학년 정다혜의 ‘희망 가득 안고’가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도서상품권 10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또 우수상에는 면동초등학교 1학년 김민섭의 ‘재미있는 야채가족’을 비롯해 시부문 9명과 산문부문 9명 등 18명이, 장려상에는 시부문 15명과 산문부문 15명 등 30명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들 입상자 57명에 대한 심사는 안재식 심사위원장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백일장 심사위원단이 맡아 최종 확정했다.
당선작은 백일장 당일인 오후 9시 중랑뉴스 홈페이지(
www.jungnangnews.co.kr)와 중랑구청 홈페이지 ‘문화행사’란을 통해 발표했다.
백일장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6일 오후 5시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