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기간 중 비상 진료체계 가동
  • 설 연휴기간 중 비상 진료체계 가동
    병·의원, 약국 등 180개소 비상진료기관 지정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보건소와 의료기관, 약국을 연계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이를 안내하고 점검하는 등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중랑구 보건소를 비롯해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 장스여성병원 등 관내 병원 9개소 및 장스내과의원, 연세플러스의원 등 17개 의원과 백세약국, 국제약국, 묵동프라자약국 등 약국 154개소를 포함해 총 180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 진료가 가능하고, 장스여성병원과 메디렌느산부인과의원에서는 상시 분만 진료가 가능하다. 휴일 진료 센터로 지정된 장스내과의원, 장스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플러스의원과 중랑구 보건소는 등은, 설 당일에도 외래진료를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 ‘비상 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감독한다.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119), ▲120 다산콜센터, ▲129 보건복지부콜센터에 문의하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jungnang.seoul.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구청 상황실(주간 ☎2094-0882, 야간 ☎2094-111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청소상황실 및 기동처리반 편성 운영

    중랑구는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쓰레기처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쓰레기 처리시설 및 수거 대행업체가 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업무를 중지함에 따라 청소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여, 쓰레기 취약 지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청소 관련 민원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수거하지 못한 쓰레기는 내달 9일부터 정상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며, 10일에는 가로변에 대한 일제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도수 청소행정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구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구민들도 적극 동참 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6-02-18 13:45]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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