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중랑갑 구의원 전원 ‘김철기 지지’
주요 당직자 동참 “구심점 돼달라는 당원들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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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갑 현역 구의원 3명 및 새누리당 핵심당원은 27일 오후 김철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당 경선 및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중랑갑 지역의 새누리당 소속 구의원 전원이 당내 경선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경우 기초의원 및 핵심당원들은 당내경선 후 국회의원 후보가 결정되면 선거운동에 뛰어드는 것이 관례였다.
구의원 및 동별 지역협의회장들은 “김철기 예비후보 지지선언의 의미는 실질적인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중랑갑에서 구심점이 되어달라는 당원들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김철기 예비후보야 말로 중랑 발전과 깨끗한 정치문화를 실천할 인물이라는 판단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5명의 중랑갑 새누리당 예비후보 중 본선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후보라는 지역정서를 토대로 김철기 예비후보를 선택하였으며 지난 20년 동안 중랑구의 거주하며 지역주민들과 늘 소통한 점도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성욱, 김명찬, 조성연 의원 등 3명은 이번 지지선언을 통해 각자 지역구에서 지역주민들과 열심히 소통하여 김철기 예비후보의 당내 경선통과는 물론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지지선언도 이어가기로 했다.
김철기 예비후보는 “지역구 의원 및 핵심당직자들의 지지선언과 선대위 합류로 천군만마의 화력을 얻었다”고 평가하고 “꼭 승리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