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변호사, 중랑을 출마선언
“중랑을 ‘강북의 강남’으로 재탄생시킬 것”
김현성 변호사가 서울 중랑을에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원외 최측근’임을 강조하는 김현성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출신으로, 김 대표의 최고위원실 부실장과 법률특보를 받아오면서 법적 문제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영란법’ 헌법소원 대리인을 맡고 있는 등 다양한 공익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랑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중랑의 새 시대를 열고 중랑 구민들께 희망을 드리고자 과감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는 출마의 변과 함께 ‘시원한 소통, 화끈한 변화, 살맛나는 중랑’을 내세웠다.
또한 “정치에 대한 희망도, 중랑구 주민임에 대한 자부심도 없이 살아가는 중랑구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부심을 심어드릴 수 있는 젊고 역동적인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며, 변화와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중랑은 더 이상 ‘강북의 은둔’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중랑에 사는 것을 모든 서울시민이 부러워하고, 자랑스럽게 만들겠다”면서 “중랑을 사람과 돈이 모이고 인재를 키우는 도시, 문화가 꽃피우는 도시, 경쟁력이 높은 도시, ‘강북의 강남’으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