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기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출사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중랑구 실현”
김철기 (전)친박연대 사무총장은 구랍 15일 오전 중랑구 선관위에 제20대 총선 중랑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후보등록에 앞서 김철기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중랑”을 실현하기 위해 “제게 주어진 사명이라 믿고 중랑구 발전을 위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온 힘을 바쳐 다시한번 도전하겠다”고 필승 결의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중랑구 관내 망우공원묘지 애국지사묘역에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20대총선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망우공원묘지 애국지사묘역에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문명훤, 방정환, 오세창, 한용운, 장덕수, 조봉암, 지석영 선생 등 15기의 애국지사가 모셔져 있다
김철기 예비후보는 “망우공원묘역에 영면하고 계시는 애국지사의 얼을 되살려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정치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며 참배를 마무리하였다
김철기 예비후보는 제15대 총선 당시 민주화인사 영입 케이스로 신한국당에 입당하여 중랑갑에서 출마하였으며, 16대 총선에는 한나라당으로 출마했다. 이어 18대 총선에는 ‘친박연대’를 창당 초대 사무총장으로 국회의원 16명을 당선시키는 등 친박연대 돌풍을 일으키며 총선을 이끌었으나 정작 중랑갑에 도전했던 김 예비후보는 뜻을 이루지 못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중퇴했고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권투 위원회(KBC) 위원장과 세계권투평의회(WBC) 부회장을 거쳐 현재는 국기원 감사와 융복합지식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