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교수, 낙후한 중랑 발전에 이바지
“국토, 도시정책, 주거문제 등 전문성 살리겠다”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및지역계획학과 김진수 주임교수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중랑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2007년~2008년 새누리당 중랑(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진수 후보는 당시 사분오열된 당조직을 재정비하고 조직화한 결과 지난 18대 총선 공천을 앞두고 실시한 위원장 평가에서 최우수 당협위원장상을 받는 등 당과 주민 모두로부터 최우수 모범 위원장으로 뽑힌 바 있다. 하지만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으로 낙하산 공천이 이뤄지면서 꿈을 접어야 했고 도저히 승복할 수 없다고 탈당계를 제출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하자는 1,000여명의 당직자 당원들의 강권에도 당의 결정에 깨끗이 승복하고 협조해 귀감이 됐다.
김진수 후보는 최근 경제적 위기가 가중되며 민생의 어려움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적 이해득실에만 치중하는 분열의 정치로 인해 국민들의 정치 불신이 가중되고 있어 정치적 입장보다 현장 전문가, 민생 전문가로서 서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정치인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하고 다시 한 번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07년 당협위원장직을 수행할 때 섬김의 정치, 봉사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중랑구 각 지역을 돌며 새벽 청소봉사를 시작으로 당무를 시작한 바 있었고 이번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서도 지난 며칠간 새벽부터 지역 곳곳의 청소봉사로 출마의 첫걸음을 떼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접수 시작일인 15일에도 새벽 6시부터 상봉역 일대 청소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