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박사, 국민의당 후보 출마
“중랑을 경제, 교육, 문화도시로 발전시킬 터”
강원 경영학 박사가 국민의당 후보로 20대 총선 중랑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강원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가장 지탄 받는 집단, 가장 부패하다고 지목당하고 있는 집단, 선량한 국민들을 화나게 하는 집단이 오늘의 대한민국 정치권”이라며 “이제 한국정치가 바뀌어야 하고, 국민의당 탄생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등불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의 강고한 양당 체제는 적대적 공생관계를 유지하면서 그들만이 호의호식하는 19세기형 귀족정치 행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에 제3의 정당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진정한 생활정치를 중랑에서 시작해 경제도시, 교육도시, 문화도시로 발전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면서 “특히 노동자와 도시빈민 그리고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윤택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전통시장을 활성화 △일자리창출을 위해 벤처타운 조성 △봉재산업 경쟁력 강화와 작업환경 개선 △‘시니어직업기술교육원’ 설립통한 취업 확대 △거주민 중심의 주택개발 지원 △명문학군을 위해 우수 인력과 시설지원 △명문학군을 위해 우수 인력과 시설지원 △망우공원을 서울 명승지로 조성 △전 중랑경찰서 건물을 지역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강원 서경대 초빙교수는 마닐라시립대학교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노동운동을 해왔으며, 목원대학교, 호원대학교, 명지전문대 겸임교수와 한국폴리텍1 성남캠퍼스 학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