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설맞이 봉사 나눔’ 이어져
망우3동, 독거어르신 100명에 쌀 전달
중화1동, 설맞이 어르신 떡국잔치 행사
중랑구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기부와 봉사가 이어졌다.
중화1동에서는 지난달 29일 행복나누리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설맞이 어르신 떡국잔치’ 행사를 개최, 어르신 250여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했다. 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에서는 양말 600켤레를 어르신들에게 선물했고 새마을부녀회는 떡국 봉사에 나섰다.
또 망우3동에서는 지난달 28일 중랑구의정회 허용욱 전 회장이 쌀 100포를 기부하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100명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였다.
매년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는 허용욱 씨는 “이번 행사로 인해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란 망우3동장은 “설맞이 어르신 나눔 봉사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