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공단, 정행교 신임 이사장 취임
시설물 현장 방문…현장 중심 소통 경영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자로 정행교(65)씨가 제5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행교 이사장은 다년간 공단업무를 경험한 공기업 전문가로서, 서울시 서기관(4급)을 거쳐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본 공단의 비상임이사를 맡은 바 있으며,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제5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타 공단과 차별화된 일류 공단을 만들기 위해 직원 상호간 인화와 단결을 중시하고, 직원 개개인의 창의성을 발굴하여 주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공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공단의 전 시설물을 방문하는 현장중심의 소통경영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중랑구민체육센터 등 전 사업장 시설현장에서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경영상 발생하는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영진의 현장 방문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청취로 현장중심의 소통경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구민이 행복한, 중랑구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