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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서영교 중랑갑 후보 지원 유세
“소신과 원칙의 서영교와 함께 정권교체의 길 갈 것”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갑 서영교 국회의원 후보는 4월 2일 1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중랑구를 찾아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서영교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며 서영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서영교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차 중랑구를 방문한 김홍걸 위원장은 “불경기로 경제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박근혜정부는 ‘국정교과서’, ‘테러방지법’ 등으로 국민분열과 편가르기를 하며 오직 선거승리에만 매진하고 있다”면서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박근혜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김대중 정신은 화합과 단결이며, 사리사욕을 넘어 대의를 추구하는 것이자, 정의를 위한 싸움”이라고 밝히고, “김대중정신과 노무현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도 아니고 야도 아닌 국민의당의 분열로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로 당선될 상황”이라며 “새누리당에서 ‘안철수대표를 응원합니다’라고 한다. 결국 새누리당2중대가 아니고 무엇이냐”며 국민의당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서영교 후보는 그동안 모범적 의정활동으로 상도 많이 받았고, 필리버스터와 인사청문회 스타이며, 새누리당의 반대는 물론 당내 협조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때에도 소신대로 밀고나가 법률을 통과시키는 입법성과를 이뤘다”면서 “서영교 후보같은 소신과 원칙을 지키고, 국민에게 군림하지 않고 섬기는 정치인을 당선시켜 고 김대중대통령님의 유지였던 정권교체로 가는 길에 함께 할 수 있게 해달라”며 서영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서영교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이 빚더미에 앉아있다”면서 “과거 가장 큰 경제적 위기였던 IMF 사태를 극복했던 고 김대중대통령님의 분신이라 할 아들 김홍걸 위원장의 방문이 그런 의미에서 남다르다”며 “김대중대통령님을 본받아 상생과 협력의 경제민주화를 완성하고, 미래형 신산업을 발굴 육성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성장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