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대사증후군 무료검사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지난 9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 4층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실천을 위해 대사증후군 무료검사를 진행하였다.
대사증후군은 국민 4명당 1명꼴로 흔히 발생하며 질병의 개념이라기보다는 뇌졸중, 심뇌혈관질환의 중요 위험 요인인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같은 위험 인자를 한 사람이 세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하며 초기에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가 쉬워 사전에 발견하여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실시한 대사증후군 검사에서는 △근육량, 체지방량 등 인바디 측정 △복부둘레, 혈압, 혈당, 좋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 검진 △검진 결과에 따른 1:1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였다.
정행교 이사장은 이날 직접 검사장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고 “이번 대사증후군 검사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려운 곳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되었다”며 “기존의 진료 중심체계에서 질병 예방체계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대사증후군 예방과 질병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