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물 철거공사 ‘안전관리 표준매뉴얼’ 시행
  • 건축물 철거공사 ‘안전관리 표준매뉴얼’ 시행
    안전관리 표준서식 및 해체공사 안전요령 등 제공

     

     
     중랑구는 건축허가에 따른 기존 건축물의 철거공사에 대한 업무 프로세스를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건축 관계자에게 ‘기존 건축물 철거공사 안전관리 표준매뉴얼’을 제공하여 철거공사의 안전성 확보와 소음 억제 및 분진 발생 저감 등  주민 생활환경 민원을 최소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중랑구는 2015년 532건, 2016년 5월 190건의 건축허가가 처리되어 기존 건축물 철거에 의한 신축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구는 철거 공사에 따른 안전관리가 더욱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건축 관계자가 이행해야할 ‘철거공사 안전관리 표준서식’과 ‘해체공사 안전요령’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건축 관계자에게 기존건축물 철거공사 전에 △철거공사 개요서 △위치도 및 가설울타리 설치계획서 △철거공사 공정표 및 사용 장비계획서 △철거 공사 안내표지판 등을 작성하여 계획적인 철거공사가 진행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건물 해체 공사 시에는 안전관리 요령을 마련해 건물철거 시 시공 및 교통 분야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시하여 준수하도록 하였다. 
    또한,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에 ‘안전관리 표준매뉴얼’을 게재하여 건축 관계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난 4월에는 지역 내 신축공사장 건축 관계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영신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기존 건축물 철거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시행을 통해 보다 신뢰받은 건축행정 구축으로 재난 없는 안전 중랑 건설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6-07-04 15:22]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 다른기사보기 편집국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