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골교 교각기둥 들이받은 50대 승합차 운전자 사망
8일 오전 0시18분쯤 서울 중랑구 신내로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에서 화랑대역 방향으로 달리던 승합차가 먹골교 교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벽과 차량사이에 끼어 있는 상태로 구조된 승합차 운전자 송모씨(52)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