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후반기 의장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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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강대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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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홍성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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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운영위원장 조회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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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재경위원장 최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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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건설위원장 김윤수 | |
서울시 중랑구의회는 7월 5일 제211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에 강대호 의원(중화1동, 중화2동), 부의장에는 홍성욱 의원(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5동, 상봉2동)을 재적의원 17명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의장으로 선출된 강대호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제6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공공시설공사 적정여부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제7대 전반기에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강대호 의원은 당선소감을 통해 “제7대 후반기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할 것이며,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성원해 주신 의원님들과 42만 중랑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선출된 홍성욱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제4대 내무위원회 위원장, 제6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홍성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를 부의장으로 뽑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효율적이고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의회는 5일 의장단 선거에 이어 6일 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상임위원장 3명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조회선 의원,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은 최경보 의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윤수 의원이 각각 뽑혔다.
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회선 의원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의원과의 화합을 통하여 소통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행정재경위원장으로 선출된 최경보 의원은 “의원님들께서 저를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소임을 다하여 중랑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윤수 의원은 “선배 동료의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여러분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행복도시 중랑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제7대 중랑구의회 후반기 임기는 7월 9일부터 시작됐다.
한편, 제7대 중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이 재적의원 17명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된 것은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감안하지 않은 채 나눠먹기식으로 진행됐다는 지적도 있지만, 중랑구 25년 지방자치 이래 정파와 개개인의 욕심을 배제하고 화합과 소통이 결실을 맺은 선례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