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행정ㆍ문화 분야 ‘최우수구’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최근 서울시가 시민생활과 관련이 깊은 민원행정, 문화, 환경 등 자치구 소관 3개 분야에 대한 2006년도 행정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민원행정과 문화 2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2005년도 평가에서도 민원행정과 문화 분야에서 각각 우수구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가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양대 최병대 교수를 단장으로 전문가, 시민단체 등 12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을 구성, 조사 전반에 대한 심의를 했으며, 2006년 11월에서 2007년 4월까지 전문조사기관인 한국갤럽,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3개 기관에서 2006년 중 행정서비스를 받거나 시설을 이용한 시민 중 1만9천780명을 표본추출, 면접조사를 통해 평가한 결과이다.
    중랑구는 민원행정 분야의 경우 관리자의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구정발전 4개년 계획의 추진과 연계한 구민 만족도 향상 도모, 주민 편의 위주의 행정 수행, 조선족.문맹자.장애인.외국인 등을 위한 ‘사랑이 넘치는 가족 같은 서비스’ 추진,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개발 노력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2005년부터 실시된 문화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는 중랑구의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중랑 시네마 & 뮤직 페스티벌’, ‘정명훈 초청 신년음악회’, ‘토요문화 한마당’, ‘중랑미술인초대전’, ‘사이버 신춘문예’ 등을 개최한 것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중랑문화체육관, 중랑문화원, 구민회관 등에서 구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추진함으로써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 글쓴날 : [09-02-15 21:40]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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