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최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난 4월 23일~4월 27일 동안 전국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07년 지방행정혁신 브랜드사업’에서 중랑구가 제출한 ‘주민서비스 입체 체험관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행정혁신 브랜드 사업은 지방행정혁신의 성과를 주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치단체를 대표하는 혁신성과 파급성이 우수한 혁신사례를 선정해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행정자치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중랑구는 2006년에도 저출산시대 출산지원 정책의 일환인 ‘중랑 아기사랑 엄마사랑 모자보건시스템’이 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에 응모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적 혁신사업에 대해서는 교수, 컨설턴트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혁신성, 주민체감성, 파급성 등 사업 완성도와 단체장 지원 등 2006년에 비해 한층 강화된 기준에 의해 1,2차 심사가 이루어졌고, 이중 중랑구가 제출한 ‘주민서비스 입체 체험관 프로젝트’ 등 20개 혁신브랜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서비스 입체 체험관 프로젝트’는 2006년 7월부터 정부에서 공급자 위주의 주민서비스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의 민관협력 맞춤형 통합서비스 전달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주민서비스혁신’ 정책의 주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마케팅 브랜드이다.
이는 모든 지역주민이 온라인(사이버체험관)과 오프라인(현장체험관) 상에서 다양한 체험적.입체적.릴레이식 서비스를 무궁무진하게 연중 상시 제공받을 수 있는 ‘주민서비스 입체 체험관’을 상설 운영함으로써, ‘중랑복지공동체’라는 공동목표 아래 잠재적인 수요자와 공급자라는 이중성을 지닌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사업추진 과정 중에 민관공급자와 주민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주민서비스혁신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