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 세외수입 평가서 ‘최우수구’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서울시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세외수입 인센티브 평가
    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8천만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세입 살림살이의 한 축으로서 그 규모와 비중이 날로 증대되는 세외수입의 중요성을 감안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2월 28일까지의 징수실적 등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것이다.
    주요 평가항목을 보면 현년도 시세외수입 징수실적과 과년도 체납징수액, 체납자 주민등록번호 오류자료 정비실적, 결손처분실적, 업무전문성 제고 및 개선 등이다.
    중랑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 항목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관장의 관심도와 함께 업무전문성 제고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그동안 세외수입 업무 민원불편 제로화를 핵심과제로 설정해 세외수입 부과징수 표준매뉴얼을 발간하고, 부서별.개인별 업무평가제 실시 및 직무발전연찬회 등을 통해 연구 개선하는 노력과 함께 세외수입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또 지난해 10월에 전국 240개 자치단체 세외수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이 공동 주관한 전국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인센티브 사업비는 구정발전에 도움이 되고 주민의 구정 만족도를 향상하는 시책사업을 발굴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쓴날 : [09-02-15 21:41]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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