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가족과 자녀교육, 이성교제 등 여성들이 당면하는 각종 고민거리를 해결해줌으로써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여성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상담실’은 신내청소년독서실 내에 있는 중랑구여성상담실에서 운영하게 되며, 상담 대상은 중랑구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상담 방법은 전화상담, 면접상담, 사이버상담 등으로 이뤄지며, 상담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주요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가족상담’의 경우 고부, 부부, 부모, 자녀 등 가족 갈등으로 인한 고민을 비롯해 사별ㆍ이혼 등으로 인한 편부모 가정, 미혼모 가정, 성폭력, 가정폭력, 가출여성, 이혼 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 ‘자녀교육 상담’은 초등학생 학습부진, 도벽, 왕따, 중고교생 이성교제, 진로지도, 폭력 등에 대한 상담이 다뤄지며, ‘인터넷 중독상담’은 중랑구 홈페이지(
http://www.jungnang.seoul.kr/) 여성상담실을 통해 이뤄지게 된다.
아울러 ‘소그룹 집단상담’은 성격유형별, 자아 성장, 부모교육, 가정폭력 예방 등에 대해 다각적인 상담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여성상담실이 여성들의 말 못할 각종 고민거리를 해결해줌으로써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