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춘 신임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지난 16일 서울지방보훈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가보훈처의 대표적인 일선 관서인 서울지방보훈청 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보훈행정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직원들도 보훈처 제일 기관인 서울청에 근무하는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이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1970년 국가보훈처에 임용되어 국가보훈처장 비서관, 의정부보훈지청장, 수원보훈지청장, 기획관리관실 행정협력담당관, 총무과장, 정책홍보담당관, 보훈보상국장을 역임했다. 보훈정책의 주요부서와 일선 관서를 두루 거친 정통 보훈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