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소장 이석환)는 최근 서울보호관찰소 205호에서 청소년 폭력사범 20여명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생명, 신체보호 및 학교폭력 관련 재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전문적 노하우를 보유한 동작이수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3명의 지도 하에 폭력과 비폭력 구분하기, 카드 게임, 학교폭력의 이해에 대한 퀴즈, 학교폭력사례에 대한 역할극 등을 대상자가 직접 참여하는 학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분노 상황 시 감정을 조절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서울보호관찰소는 이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 대상자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학교폭력 예방의 효율성을 높여 재비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