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는 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등 중랑구의 천혜적인 자연환경을 자원봉사자의 손을 통해 보전, 관리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를 오는 4월7일까지 모집한다.
자연사랑 자원봉사단은 최근 경제적 성장으로 인해 물질적 풍요가 어느 정도 이뤄지면서 삶의 질적 향상에 대한 욕구와 자연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환경 훼손을 막고 녹지공간의 확충 및 보존 등으로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자연사랑 자원봉사단의 모집 인원은 약 100~200명이며 모집된 자원봉사자는 중랑구 관내의 주요 산과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체육공원, 중랑천과 둔치 등 대상지역의 무단투기 감시를 비롯해 쓰레기 수거 및 청소, 산불예방 활동, 자연생태 훼손방지 계도, 놀이시설 모니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며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중랑구자원봉사센터(국번없이 ☎1365, ☎490-3827)로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형남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