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주민대상 ‘무료 한방진료’
  • 중랑구 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경원대학교와 관학협력을 통해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8주간의 일정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도 한의사와 학생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경원대 한의대 한방 의료봉사 단체인 ‘언재호야(焉哉乎也)’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방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 상위계층 질환자중 한방진료가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언재호야 봉사단은 지난 2003년 중랑구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 5년째 여름방학과 겨울방학기간을 통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치료에 있어서도 일회성 의료봉사활동을 벗어나서 한약의 속성을 고려한 반복 진료로 동일대상자에게 2개월 동안 침, 뜸, 부황 치료와 한약(첩약) 처방 등 체계적으로 건강 상태를 관리해 줌으로써 환자 스스로의 항병력 제고는 물론 구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원대 ‘언재호야’의 의료봉사활동이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490-3827)
  • 글쓴날 : [09-02-16 09:05]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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