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8월 29일 오전 7시부터 1시간가량 동2로 변(면목2동, 면목5동, 상봉2동) 일대에서 중랑구민과 함께하는 서울 클린데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서울 클린데이 대청소는 이날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주요간선도로 물청소를 실시한데 이어, 07시부터 보도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물 세척, 보도상의 잡초 제거 등을 실시함으로써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중랑 건설에 일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1,000여명, 공무원 200여명 등이 함께 참여해 주요 이면도로와 골목길 곳곳을 일제히 물청소함으로써 구청과 구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대청소 실시에 앞서 중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이 앞장서서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하고, 주민들과 함께 직접 대청소에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과 중랑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물청소의 효용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해 물청소 방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각종 공사장이나 학교 등을 물청소 해주는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보다 쾌적하고 살기좋은 중랑구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